낮은 분양가·풍부한 배후수요… ‘e편한세상 대구금호’ 눈길


대구 북구에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대구금호’이 낮은 분양가과 풍부한 배후수요로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e편한세상 대구금호’는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3.3㎡당 분양가를 약 700만원대로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접한 칠곡 3지구의 같은 기준 분양가가 760만~930만원대인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준이다.

이 아파트는 금호택지개발지구(이하 금호지구) 안에 위치한다. 금호지구는 대규모 산업단지가 인접하고, 2010년 개통한 와룡대교를 이용해 20분 이내에 출퇴근이 가능하고 2,600여개의 업체가 입주한 성서산업단지도 30분내에 도달할 수 있다. 이 산업단지들에는 약 9만명이 근무하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오는 4월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의 분양가 상한제가 폐지된다. 또 지난해 9.1부동산 대책을 통해 정부는 오는 2017년까지 대규모 공공택지 지정을 하지 않기로 했다. 앞으로 분양을 예정하고 있는 택지지구 내 아파트의 장점이 부각되는 이유다.

e편한세상 대구금호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 동 총 602가구로 전용면적 ▲74㎡A 46가구 ▲74㎡B 152가구 ▲84㎡A 279가구 ▲84㎡B 125가구로 구성된다. 전 세대 중소형 면적에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공간 효율성이 높은 4Bay 구조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교통 환경도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도시철도 3호선 팔달역이 인근에 있고 와룡대교가 지구에 접해 있어 성서, 북구, 수성구, 동구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신천대로, 팔달로 등 주요 간선 도로를 통해 대백프라자까지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고, 서대구IC, 북대구IC, 칠곡IC 등 고속도로 접근이 수월하다.

교육시설은 단지 내 초등학교 2개교, 중·고등학교 각 1개교가 예정돼 있다. 특히 초등학교 부지는 단지 바로 옆에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 금호강, 수매산 등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내로는 지상에 차가 없는 친환경 단지 설계가 이뤄졌다.

모델하우스는 홈플러스 대구점 인근인 북구 칠성동 2가 294-2번지에 위치할 예정이다. (053)311-2277.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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