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학생들의 먹을거리 안전을 위해 학교 주변 식품판매업소의 위생시설 개선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학교 주변 200ｍ 이내 주 통학로의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 750곳으로 ▦냉장ㆍ냉동ㆍ소독시설 ▦조리ㆍ판매시설 ▦위생덮개 ▦화장실 등 개선비용의 90%를 5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시는 또 위생상태가 양호한 업소에 대해서는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임을 표시하는 표지판을 제공한다. 시설개선비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소재지 자치구 어린이 식품안전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도봉구 22일부터 '청소년 자원봉사 아카데미' 서울 도봉구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청소년 자원봉사 아카데미’를 연다, 참가자들은 재활용매장인 ‘아름다운가게’ 판매도우미, 노인의 PC교육을 돕는 ‘IT 사랑방’, 도심 속 생태체험 ‘숲 이야기’ 등 총 20개의 프로그램 중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1,190명을 선발하며 문의는 자원봉사 홈페이지(vol.dobong.go.kr)나 자원봉사센터(02-2289-8688)로 하면 된다. 종로구 '서울성곽 스탬프 투어' 상품 개발 서울 종로구는 인왕산ㆍ북악산ㆍ낙산ㆍ남산으로 이어지는 18.7㎞의 서울성곽 둘레를 걸으며 역사ㆍ문화ㆍ생태를 느끼는 ‘서울성곽 스탬프 투어’ 관광상품을 개발했다. 흥인지문의 ‘인(仁)’, 돈의문의 ‘의(義)’, 숭례문의 ‘예(禮)’, 숙정문의 ‘지(智)’를 따와 사대문의 이름에 담긴 의미를 스토리텔링해 서울성곽 스탬프 투어에 접목했다. 서울성곽을 걷다가 사대문 지점에 다다랐을 때 스탬프를 찍어 모두 4개를 확보하면 지정 장소에서 완주기념 배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