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소폭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8일 전일대비 1.61포인트(-0.31%) 떨어진 525.54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64억원과 52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으나, 외국인은 258억원의 순매도를 기록, 3거래일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NHN(-7.83%)이 성장성 둔화 우려에 4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고 메가스터디(-0.41%), 다음(-0.46%), 동서(-0.18%), 태광(-0.78%) 등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하나로텔레콤(3.29%)은 SK텔레콤과의 합병 기대감에 상승했고 태웅(0.70%), 평산(1.14%), 성광벤드(0.84%), 현진소재(4.22%) 등 단조업체들도 오름세를 보였다. 그 밖에 좋은사람들(14.99%)은 경영권 분쟁에 상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