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7일 한전KPS에 대해 국내 발전정비시장에서의 독점적 지위와 UAE 원전 수주 등으로 성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800원(전일 종가 4만8,700원)으로 첫 전망을 제시했다.
강희승 연구원은 "한전KPS는 국내 발전정비시장의 78%를 차지하는 독점적 업체"라며 "1분기 매출이 1,836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 늘어나는데 그쳤지만 2분기부터 신규 발전소, 해외 수주와 경비절감이 반영되면 실적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KPS의 올해 매출은 작년보다 11.6% 늘어난 8,986억원, 영업이익은 24.4% 늘어난 1,369억원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