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처음으로 휴대폰 통화연결음을 통해 실시간으로 뉴스와 각종 생활정보를 들을 수 있는 시스템이 선보인다.
24시간 뉴스채널 YTN의 자회사인 YTN미디어넷(대표 송종원)은 최근 모바일 콘텐츠 업체인 퓨처텔(대표 원수일)과 뉴스및 생활정보, 뮤직콘텐츠를 통화연결음에 제공하는 `뉴스링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YTN미디어넷은 이 서비스를 오는 9월부터 전국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기존 휴대폰 통화연결음 서비스와 이용방법이 동일한 것으로 웹(Web)이나 ARS 등을 통해 접속하면 휴대폰 소지자가 실시간 뉴스를 통화연결음으로 들을 수 있다. 또 뉴스링 서비스를 받은 개인이나 기업은 자신만의 독특한 통화연결음을 갖출 수 있다.
한편 퓨처텔은 현재 이동통신 3사에 벨소리및 캐릭터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KTF에 통화연결음 `5119`를 서비스하고 있다. 이와함께 KTF 멀티팩에 벨스스테이션 어플리케이션을 공급했다.
<이규진기자 sk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