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5시 30분 서울시는 호우주의보가 내려 청계천(시점부~황학교)을 출입 통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 30분을 기준으로 전날부터 누적된 서울의 강수량은 11.5㎜다.
비가 가장 많이 내린 곳은 관악구 남현동으로 전날부터 지금까지 86.5㎜의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관악구는 시간당 43㎜의 비가 내리기도 했다. 서울시는 다음날 자정까지 최대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올해 누적 강수량은 총 857.5㎜로 평년(711.2㎜)의 121%를 기록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