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는 경기북부 섬유산업 발전과 신소재 공동개발을 위해 한솔섬유㈜, 한국섬유소재연구소와 3자간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솔섬유는 양주시에 소재개발을 위한 '한솔 R&D 센터'를 설립하고 양주에 들어설 삼유종합지원센터 활성화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한솔섬유는 니트(knit) 제품을 자체 생산하고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증지에 12개의 해외 법인을 가지고 있으며 올해 수출액은 5만4,000만달러(약 6,400억원)로 추정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한솔섬유와의 업무 협약으로 경기 북부의 섬유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