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업중앙회는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25대 중앙회장 선거를 열어 제갈창균(사진) 씨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외식업중앙회 대전지회장을 맡아온 제갈씨는 외식업중앙회 창립 이래 첫 지방지회 출신 중앙회장이 됐다. 그 동안 회장직은 서울 지회 출신이 맡아왔다.
제갈씨는 전체 470표 가운데 256표를 얻어 박영수 전 서울 강동구 지회장을 43표 차이로 제치고 회장 자리에 올랐다.
외식업중앙회는 전국 외식업 자영업자를 대표하는 단체로 외식업중앙회장은 자영업계를 대표하는 비례대표 후보로 거론되는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