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JLS, 특목중ㆍ고 입시 대비 '입학사정관제 캠프'

정상JLS는 특목고와 특목중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자기개발계획서 쓰기 및 면접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입학사정관제 캠프'를 내달 30일부터 4박5일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상명대학교 천안 캠퍼스에서 열리는 이번 입학사정관제 캠프는 정상JLS에서 올해 처음 선보이는 여름 캠프로, 특목고나 특목중 입시 준비를 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입학사정관제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4박5일간 자기주도학습과 인성, 2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학습과정ㆍ진로계획ㆍ봉사/체험활동ㆍ면접대비 등의 프로그램에 따라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특목고에 진학한 선배들을 직접 만나 멘토링을 받거나 최신 입시 정보 등도 얻을 수 있다.

정상JLS 관계자는 "입학사정관제 캠프를 통해 전문 선생님과 함께 하는 개별관리 수업, 자기개발계획서 서류부터 면접까지 체계적 대비, 개인별 포트폴리오 완성 등이 가능하다"며 "단순히 1회성 캠프에 그치지 않고 10월과 5월 정기모임 및 온라인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입학사정관제 캠프 프로그램은 크게 3가지로 구성됐다. 먼저 진로나 진학에 관한 정보 제공 프로그램으로, 대학에는 어떤 학과들이 있는지, 대학입시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등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학습목표나 진학 로드맵을 세워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해준다.

두번째 글쓰기 프로그램은 자기 소개서ㆍ개발계획서에 들어가는 내용을 중심으로 활동 중심의 글쓰기 수업을 진행해 목표의식을 가질 수 있고 학습방법에 대해 점검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마지막은 입시에서 빠질 수 없는 면접을 대비하는 말하기 프로그램이다. 어떤 주제이든 학생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슈를 통해 말하기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말하기 과정은 학생 개인별로 모두 비디오로 녹화해 캠프 후 제공된다.

박상하 대표는 "자기주도학습 전형 형태로 진행되는 특목중이나 특목고 입시의 경우 학생 스스로 준비하기에는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며 "입학사정관제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진로와 진학에 대해 차분히 고민해보고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입시를 준비하면서 개인별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으로, 정상JLS 재원생이 아니더라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문의는 JLS 국내캠프(3413-9120ㆍ9130)이나 온라인 (http://camp.gojls.com)으로 가능하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