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너외무장관 밝혀방한중인 알렉산더 다우너 호주 외무장관은 31일 "호주는 올 하반기 북한 관리 6명을 초청해 핵안전 훈련코스를 열 계획"이라며 "핵 물질의 유지와 관리에 대한 전문지식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우너 장관은 이어 "북한의 핵시설을 핵확산금지조약(NPT)이나 국제 핵 에너지기구(IAEA)의 기준에 맞추도록 북한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우너 장관은 이날 오전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고학용)가 주최하는 '편협대화'모임에 참석 이같이 밝혔다. 다우너 장관은 한ㆍ호 수교 40주년과 호주연방 수립 100주년에 맞춰 지난 29일 방한했다.
김홍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