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통(대표 강말길)이 국내 편의점업계 최초로 무인 편의점을 선보였다.산본 신도시 원광대병원 1층에 최근 문을 연 「LG25」 원광병원점은 점포내에 판매원을 따로 두지 않고 자동판매기 등의 판매시설을 이용해 운영되고 있다.
일본의 경우 판매로봇까지 등장하는 추세지만 국내에 무인 편의점이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약 3평규모의 이 점포는 6대의 자동판매기와 간단히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시식대가 설치돼 있으며 화장지·건전지·컵라면·캔음료·즉석복권·전화카드 등 30여종의 상품이 판매된다.<이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