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온라인 만화 공모대전’ 최종수상작 발표


‘다음 온라인 만화 공모대전’ 최종수상작 발표

대상 등 6개 작품 선정, 1분기 중 정식 연재 시작

다음카카오는 제2회 다음 온라인 만화 공모대전의 수상작으로 대상 ‘그래도 되는가’ 등 6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우다 작가가 그린 ‘그래도 되는가’는 가족 간의 충돌을 흥미진진하고 사실적으로 그렸다는 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함서연, 구슬 작가의 ‘50픽셀 데이즈’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이훈, 노혜옥 작가의 ‘캐셔로’와 박우진 작가의 ‘멈춰있는 동안에’가 선정됐다. 또한 장려상은 최이지 작가의 ‘라디오전쟁 가가’와 복숭아 작가의 ‘썸머드림’에 돌아갔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금과 함께 와콤의 최신형 신티크 컴패니언이 제공된다. 또 수상작 6편을 비롯해 최종 수상작에 오르지 못한 본선작 2편도 1분기 중 다음 ‘만화속세상’에 정식 연재될 예정이다. 더불어 수상작들은 검토를 거쳐 CJ E&M을 통해 영화, 드라마 등 2차 영상 콘텐츠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다음카카오와 CJ E&M,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공동주관했으며, 약 6개월간 진행된 공모전에서 예선·본선 진출 작품에 작품 개발비, 프로듀싱 교육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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