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서울 성동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실습교육을 참관하고 학생, 교사, 협력기업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청년 고용률 제고를 위한 고졸 취업과 맞춤형 직업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성동공고는 개별 기업 및 산업 분야별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해 협약을 제결하고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특성화 고교다.
성동공고는 중소기업청 지원으로 중소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교육 및 국방부 지원 아래 군 기술병 양성을 위한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지난 1월 스위스 국빈 방문 당시 스위스 베른 상공업 직업학교를 찾아 직업교육에 대한 관심을 나타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