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게임과 담배, 대부업, 도박, 성(性), 주류 등 6개 업종 36개 종목의 주가는 전날 기준 평균 23.95% 올랐습니다. 업종별로는 성 127.73%, 주류 36.02%, 도박 28.81%, 담배 27.07%, 게임 13.78%, 대부업 6.45% 등의 순입니다. 콘돔 제조업체인 유니더스의 주가는 연초대비 배이상 올랐습니다. 주류업종에선 롯데칠성과 보해양조의 주가가 각각 71.72%, 60.39% 올랐고 게임업종에서는 플레이위드와 와이디온라인의 주가가 연초보다 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김형렬 교보증권 매크로팀장은 “죄악주가 작년까지 부진했으나 저금리 환경에서 가격 이점과 개별 호재에 따른 기대감이 더해지며 주가가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