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작물바이오텍센터 개소

경희대 생명과학대학은 30일 생명과학대학 1층 시청각실에서 작물바이오텍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센터는 식물바이오텍 기술을 개발해 작물을 대량 생산하고, 친환경 연료를 개발하는 등 인류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센터에는 작물바이오텍 연구센터 및 부속 시설(240평), 세계최대규모 벼 유전자(10만 여종) 색인 계통 종자 보관실(15평), 자동 온도 조절 작물 생장실(16평), 다 목적 식물 생장실(2평), 자동 온도 조절 온실 8개동 (160평), LMO 농장(450평) 등이 갖춰져 있다. 안진흥 센터장(생명과학대학 교수)은 “국제적 경쟁력을 지닐 수 있는 작물을 개발하고 연구하기 위해 작물 바이오텍 센터를 세우게 됐다”며 “앞으로 국제적인 공동연구 등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초일류 연구소로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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