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30일 인천도시가스와 ‘영종하늘도시 공동주택 개별난방 가스 공급’을 최종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합의를 통해 인천공항에너지의 집단에너지(지역난방) 공급량 부족으로 아파트 신축허가를 받지 못했던 문제는 해결될 것이라고 LH는 설명했다. 이달 말 8년 만에 신규 공급되는 영종하늘도시 공동주택용지 매각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으로 내다봤다.
LH는 이날부터 7일까지 영종하늘도시 H20블록 점포겸용 단독택지 6필지의 청약을 받는다. 상업·업무용지(C2·C7·C8·C12블록, B10~13블록)와 특화거리조성용지(S1·2블록) 총 23필지는 9~10일 입찰을 실시한다.
단독택지는 추첨, 상업업무 및 특화거리조성용지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 매각공고란을 참고하거나 LH 영종 판매보상부(032-745-411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