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한국과 발칸반도 국가, 중국, 중남미 및 아프리카지역국가, 러시아, 태국, 베트남 등 48개 국가들과 부패 척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세계은행은 『48개 국가 목록은 해당 국가의 부패가 문제라는 뜻은 아니다』라며 『이들 국가 목록은 단지 해당 국가가 부패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세계은행의도움을 요청했다는 사실을 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제임스 울펀슨 세계은행총재는 지난 9월 회원국의 부패척결 노력을 지원할 것이라고 다짐한 바 있다.
정상범기자SSA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