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순매수 힘입어 반등

0.30포인트 오른 46.84포인트로 마감, 하루 만에 반등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66억원ㆍ21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이 153억원 규모의 물량을 사들여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인터넷과 비금속 업종이 상승한 반면 방송서비스ㆍ의료ㆍ제약 등은 내렸다. 분식회계설로 크게 떨어졌던 다음이 4일만에 상승 반전했으며, KTFㆍ플레너스ㆍLG텔레콤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올랐다. 에듀서브의 영업을 양수한 휴먼정보기술은 5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신규 등록주인 우리산업은 상한가 행진을 이틀에서 접고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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