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시황/2일] 5월 첫장 27P 급등

해외의 순풍이 호재로 작용해 지수가 엿새 만에 750포인트대로 복귀했다.2일 거래소시장은 투신권 관련 악재의 영향력이 약화된 가운데 뉴욕주가 상승이 보약으로 작용했다. SK텔레콤이 S&P아시아100지수에 포함됐다는 소식이 외국인의 폭발적인 매수세를 유발시키면서 상승장을 주도, 지수는 전날보다 27.2포인트 오른 752.59포인트를 기록했다. 통신4인방과 컴퓨터관련주, 반도체관련주 등 성장주가 주가상승의 선두대열에 나섰다. 코스닥시장도 나스닥의 하이테크주가 강세를 보인 데 힘입어 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날보다 8.52포인트 오른 166.7포인트로 마감했다. 코스닥 벤처지수는 6.41% 올라 코스닥 상승을 선도했다. 조영훈기자DUBBCHO@SED.CO.KR 입력시간 2000/05/0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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