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인피니티 국내시장 진입 6개월 "아직은…" '렉서스' 외제승용차 판매 1위… BMW-벤츠-혼다-아우디-크라이슬러 順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일본 프리미엄급 자동차의 대명사인 렉서스(도요타)와 인피니티(닛산)의 대결에서 렉서스가 압도적인 우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요타 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모두 5,840대의 렉서스를 판매했다"면서 "BMW(5,786대), 메르세데스-벤츠(4,012대), 혼다(2,709대), 아우디(2,698대), 크라이슬러(2,158대), 폴크스바겐(1,635대), 포드(1,353대), 볼보(1,260대) 등을 제치고 수입차 판매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렉서스 모델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ES330으로 모두 2,368대가 팔렸다"면서 "렉서스의 올해 목표 판매 대수는 6,500대"라고 말했다. 반면 인피니티의 지난해 판매 대수는 531대에 불과하다. 지난해 7월 한국에 인피니티를 출시한 닛산 자동차는 4,500cc 최고급 세단 Q45(1억300만원), M45(7,900만원), M35(6,270만원), G35 세단(4,990만원) 및 쿠페(5,450만원),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인 FX45(7,850만원), FX35(6,450만원) 등 5개 모델 7개 차종을 동시다발적으로 내놓는 등 초반부터 과감한 마케팅으로 승부수를 띄웠지만 2005년 목표 대수인 700대를 채우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력시간 : 2006/01/20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