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진흥원 5월3일 개원

경기도는 과학기술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재단법인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을 다음달 3일 개원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이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각계각층의 인사로 구성된 발기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창립총회 및 임시 이사회를 개최했다. 경기개발연구원 부설 경기과학기술센터와 재단법인 경기바이오센터를 통합해 출범하는 과학기술진흥원은 도지사가 임명하는 비상임 이사장 아래 원장과 2센터 2실 6팀을 두게 된다. 진흥원은 앞으로 경기도 과학기술정책의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과학기술정책 연구 및 기획, 전략산업 기술개발사업 지원, 생명공학 및 바이오산업 육성 기술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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