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정보기술이 예정대로 여행사를 인수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12일 위즈정보기술은 가격 제한폭까지 오른 2,1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위즈정보기술은 이날 참좋은여행을 인수, 계열사에 추가했으며 참좋은여행이 50.5% 출자한 여행사 아이굿모닝도 계열사에 포함시켰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전날 여행사 인수를 목적으로 추진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철회하는 대신 인수금액 및 증자 규모를 변경, 관련 작업을 재추진겠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IT업종의 경쟁 심화로 당분간 큰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 평가에 따라 신규 업종 진출을 준비해 왔다”면서 “여행 업계 10위내에 드는 업체인 만큼 수익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