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이 올해 배당금을 5,500원으로 늘리고 내년부터는 중간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SK텔레콤은 올해 주당 배당금을 지난해 1,800원보다 3배 이상 많은 5,500원으로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또 정관개정을 통해 내년부터 중간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간배당을 포함한 내년 배당성향은 25%까지 확대된다. 다만 중간배당의 규모와 지급시기 등 구체적인 계획은 내년 6월까지 확정, 발표키로 했다.
<조영훈기자 dubb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