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프라스틱 양산체제 구축나서지하수오염이 심화되는 가운데 한 중소기업이 충격에 강하고 완벽하게 누수를 차단하는 2중벽 PVC 하수관을 개발했다.
14일 (주)강원프라스틱(대표 임규영)은 1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들여 기존 제품보다 강도는 3배이상 높고 누수차단효과는 2배이상 뛰어난 2중벽 PVC하수관을 개발, 양산체제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강원프라스틱은 농업진흥청이 최근 하수관 파열로 오폐수가 새나와 서울 지하수의 88.5%가 마시지 못하고 16%는 허드렛물로도 쓸 수 없다고 발표한 직후 2중벽 PVC파이프를 내놓았다.
이 제품은 충격방지 외부관과 미끈한 내부관을 복층으로 접합한 DC(Double Wall Corrugate이중주름벽)공법을 국내 최초로 활용, 나선형 압출접합방식의 기존 제품이 외압에 약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