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 의장 도시 선정
서울시는 지난 19일 서울시청에서 18개 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장과 43개 민간단체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GSEF) 창립총회에서 GSEF의 초대 의장 도시로 뽑혔다. GSEF는 도시문제 해결 방법을 함께 찾기 위해 민간기관과 도시들이 모여 구성한 사회적 경제 관련 국제 협의체다. GSEF는 2016년에 다음 총회를 열기로 하고 캐나다 몬트리올을 개최 도시로 정했다. /김흥록기자
서울 '택배 배송용' 전기트럭 시범사업
서울시는 연료비와 대기오염을 줄이자는 취지로 1톤 트럭을 개조한 전기트럭 6대를 택배 배송용 트럭으로 이용하는 시범사업을 내년 5월까지 추진한다. 시는 실증사업 운행자로 롯데쇼핑, CJ대한통운 등과 공공협약을 맸었다.
전기트럭은 기존 1톤 경수 트럭을 파워프라자나 파워테크닉스 같은 전문 업체가 개조해 만들며 최고속도 시속 95~130㎞/h에 한번 충전으로 70~100㎞이동한다. 시는 전기트럭이 일반 1톤 경유 트럭보다 한 대당 1년에 약 19.6톤의 온실가스와 0.93㎏의 미세먼지를 덜 배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흥록기자
서울, 12월 1일부터 무료 상담 마을변호사 운영
서울시가 다음달 1일부터 1개 동을 전담해서 주민들의 법률 고민과 궁금증을 무료로 상담해주는 '서울시 마을변호사'를 운영한다. 서울시 마을변호사는 동주민센터에 사전 신청을 하면 별도의 비용을 들이거나 변호사 사무실에 직접 찾아가지 않고 정해진 날짜에 편리하게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공익활동에 관심있는 변호사들과 마을이 일대 일로 연결돼 10개 자치구 83개 동에서 시범시행된다.
/김흥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