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기상대] 미증시 하락 불구, 790선 회복

1. 마감시황 ▶ 전일 미국증시의 하락에도 불구, 프로그램매수세와 후장들어 순매수로 전환한 외국인의 영향으로 상승마감한 가운데 거래대금은 2조 4천억원 수준을 기록 ▶ 코스닥 시장의 경우 낙폭이 컸던 인터넷종목을 중심으로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단순저가주 의 강세와 더불어 낙폭이 컸던 IT 종목군 중심으로 매수세유입이 활발.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수를 보였으나 일반은 순매도를 보임 2. 마감지수 거래소 796.31P (+8.54P, 1.08%) 코스닥 46.31P (+0.86P, 1.89%) 3. 특징주 # 현대미포조선(A01062) - 3.2억달러 수주 및 실적호전 소식 상승 - 공시를 통해 리커머스(RICKMERS)사로부터 컨테이너선 4척과 옵션 2척을 포함 총 2억5800여만달러 어치를 수주했다고 밝힘. 또 브룬(VROON B.V.)사로부터 46K 석유화학제품운반(PC)선 2척, 총 6200여만달러 어치도 수주했다고 덧붙임.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260억3700만원, 157억35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고 공시. 매출액은 2863억8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9% 증가함. # 디엠티(A06527) - 英 IMI와 공식 파트너쉽 계약체결로 강세 - 코카콜라사에 음료기기의 70%를 공급하고 있는 영국 IMI코넬리우스사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힘. - 회사측은 오는 14일까지 독일 뉘른베르그에서 열리는 음료전시회 BRAU Beviale2003에 참가하며, 이번 전시회는 디엠티가 IMI사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은 후 세계 시장에 이를 처음으로 공개 선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임. # 에이디칩스(A05463) - 美 기술이전료 25만불 납입 소식에 상한가. - 동사는 최근 아메릭스에서 기술이전료 25만달러를 받은 것으로 보도됨. - 지난해 3월 독자적으로 개발한 EISC(확장형 명령어 구조)기술을 美아메릭스그룹에 이전하는 대가로 기술이전료(Lisence Fee) 1000만달러를 받기로 한 바 있음. -이와 관련해 회사측은 아메릭스가 기술이전료 400만달러(기술료 300만달러, 교육훈련비 100만달러)를 올해 안으로 송금하겠다고 밝혀왔으며 기술료 25만달러는 지난주에 입금했고 차후 나머지 금액이 입금대는 대로 알릴 계획이라고 설명. # 국제엘렉트릭(A05374) - 3월 결산법인, 상반기 실적호전 소식으로 상승 - 공정공시를 통해 올 상반기(4월~9월) 매출액이 224억36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에 비해 116% 증가했다고 밝힘.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20억6600만원과 23억6400만원으로 각각 88%와 90% 증가함. - 한편 회사측은 10월 예상 매출액이 84억8800만원으로 집계돼 전년동기의 5억2300만원에 비해 1522% 증가했으며, 4월부터 10월까지 누계 매출액은 309억2400만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183% 증가함. #기아차(A00027) - 3분기 누적 순익 사상 최대 소식 상승. - 동사는 지난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증가한 8조901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힘. 판매대수는 60만9259대. -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17.7%, 17.4% 증가한 4101억원과 5177억원을 달성했으며, 이 기간 순이익은 19.0% 증가한 4147억원으로 지난해 3486억원보다 크게 늘었다. 4. 장세전망 ▶ 매수차익거래 잔고에 따른 수급부담이 계속되고 있지만,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에는 변함이 없 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IT 관련주들의 모멘텀이 다소 약화된 가운데 유틸리티, 소재, 부품 및 기계업종과 낙폭이 컸던 기술주 중심의 매기확산이 예상. ▶ 코스닥 시장의 경우 낙폭과대 및 장기소외 메리트가 커지고 있어 추세적으로 강한 매기이전은 계속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대우증권 제공] <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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