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19일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전방산업 부진에도 수익성은 양호할 전망이라면서 목표주가 8,24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동부증권 권윤구 연구원은 “동사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711억원, 영업이익 54억원, 순이익 38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면서 “하지만 영업이익률이 4.0%에 그쳤던 것과 달리 3분기는 고마진의 MLB 매출이 감소했음에도 불구 7.5%의 양호한 수준을 기록, 이익 측면에서는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권 연구원은 또 “감소했던 MLB 수주는 3분기 말부터 상반기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4분기부터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면서 “현 주가는 3분기 실적을 하향 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저평가 되어 있어 저점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