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는 지난 3일 고려대 구로병원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서울·대전·고양·수원·성남·대구·부산·광주·인천의 12개 병원을 방문해 ‘토요타 자선병원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콘서트의 재원으로는 지난 11월6일 개최됐던 ‘제14회 토요타 클래식’의 수익금이 전액 사용된다.
이번 행사에는 싱어송라이터 김현철씨와 인기가수 이기찬씨가 환우와 가족들에게 따뜻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토요타 사장은 “연말연시에 병원에서 투병하는 환우들이 이번 콘서트를 통해 시름을 덜고 활기를 되찾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