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코리아는 7일부터 9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12 국제 음향ㆍ무대ㆍ조명ㆍ영상산업전(KOSOUND+STAGETECH 2012)’에 참가해 오디오 믹서, 스피커 등의 음향기기와 그랜드피아노, 관악기, 기타, 드럼, 신디사이저 등의 악기를 대거 전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되는 야마하의 디지털 믹서 ‘CL5’는 ‘DANTE’라는 오디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IP통신에 사용하는 TCP/IP프로토콜에 디지털 미디어를 실어 나름으로써 멀티 채널 전송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같은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다양한 장비들과 쉽고 편하게 오디오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웅장한 사운드를 구현하는 야마하의 스피커 ‘DXR 시리즈’는 고성능의 ‘클래스D(Class-D)’ 앰프가 장착돼 동급 최고의 출력을 자랑하며, 모든 신호를 48비트의 고성능 프로세서로 정밀 처리해 고품질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야마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문가용 음향기기는 물론 창립 125주년을 맞아 새롭게 출시된 그랜드피아노와 관악기, 기타, 드럼, 신디사이저, 오디오 시스템 등 사운드에 관한 모든 솔루션을 한 공간 안에서 선보임으로써, 효율적인 음향시스템의 구성을 고민하는 음향 엔지니어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후쿠토메 히토시 야마하뮤직코리아 대표는 “이번에 전시되는 제품들은 야마하가 쌓아온 풍부한 음향기기 분야의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돼 성능은 물론 내구성과 디자인까지 뛰어나다”며 “많은 음향산업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야마하의 음향시스템을 직접 보고 경험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