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가 1ㆍ4분기에 매출액 490억8,000만원, 영업이익 163억1,000만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3%, 34.0%의 성장세를 보였다고 15일 밝혔다. 또 당기순이익은 118억원으로 같은 기간 6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9개 증권사가 내놓은 실적전망 평균치인 매출 472억원, 영업이익 145억원을 웃도는 실적이다. 메가스터디는 “주력 사업인 고등사업부 온라인 강의, 교재 매출이 전년 대비 33.8% 증가했고 고등부 오프라인 학원과 중등부 온라인 매출도 각각 21.2%, 65.1% 늘어나 전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메가스터디는 이날 깜짝 실적발표에도 불구하고 지난 나흘간 상승한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전날보다 2.37% 하락한 32만5,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