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침체를 반영해 증권인들의 최대 행사인 ‘증권인 주간’ 행사가 대폭 축소된다.
16일 한국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증협 창립 55주년을 맞아 17~25일 ‘제4회 증권인 주간 행사’가 열리며 이 기간 ▦투자자교육 특강 ▦증권인 헌혈 ▦채권시장 심포지엄 ▦고교 증권경시대회 등이 진행된다.
그러나 올해는 매년 증권시장 발전에 기여한 학계ㆍ언론계ㆍ투자자ㆍ증권맨 등을 대상으로 치러졌던 ‘증권인상 시상식’이 없다. 또 대형 호텔에서 진행되던 증협 창립 기념리셉션도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