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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ICT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자동차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
쌍용차는 지난 13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디지털파빌리온에 문을 연 ICT 창조관에 가상현실로 재현한 콘셉트카 ‘XLV’를 활용한 디지털 전시 체험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ICT 창조관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정보통신기술과 서비스가 접목된 미래도시 체험을 테마로 개관한 전문 체험전시관이며, 정부 10대 핵심기술 및 15대 서비스와 연계하여 다양한 산업·문화 아이템들을 전시하고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테마에 따라 5가지 공간으로 구성된 창조관에서 쌍용차는 미래도시의 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i스트리트 존’과 지난 제네바모터쇼에서 첫 공개한 콘셉트카 ‘XLV’를 3차원 가상현실로 공개했다. 차량을 360도 회전해 살펴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방문객이 태블릿 PC 등 모바일기기를 이용해 취향에 맞게 자동차를 꾸며 볼 수 있도록 했다. 외관은 8가지 컬러와 4가지 휠-디자인 중 취향에 따라 선택 적용할 수 있으며, 시트에 앉아 있는 듯한 가상현실 공간에서 오디오로 음악을 감상하거나 계기판, 내비게이션, 자동차 경적 등을 동작 또는 체험할 수 있다. /SEN TV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