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스키드로더 개발

현대중공업(대표 조충휘)은 흙, 자갈 등을 짧은 구간에 운반하거나 폐기물 등을 처리하는데 적합한 스키드 로더(모델명 HL600S-3)를 자체개발, 오는 10일부터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이 장비는 고출력의 엔진(HMC D4BA)을 탑재해 강한 힘을 낼 수 있으며 기존 제품에 비해 작업성능을 크게 높여 건설현장이나 농축산 농가 등에 적합하다고 현대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특히 이중 안전잠금장치와 국제안전규격을 갖춰 운전자의 안전을 최대한 고려했으며, 전복사고에 대비한 비상 탈출장치도 갖추고 있다. 가격은 2,000만원선.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