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은 오존층 보호를 위한 몬트리올의정서에 따라 2005년부터 생산 및 판매가 금지되는 사염화탄소를 완전히 처리, 재활용할 수 있는 촉매기술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삼성정밀화학에 따르면 포항공대와 공동으로 개발한 이 청정화 기술은 최근 한국생산기술 연구원으로 부터 실용성을 인정받고 상업화를 위한 생산기술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정밀화학은 선진국에서도 아직 관련기술이 실용화가 되지 않아 전량 소각처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만 사염화탄소 소각처리에 연간 30억원을 소비하고 있어 소각처리 비용절감은 물론 자원 재활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