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000810)가 16일 외국계 증권사의 긍정적 평가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이날 삼성화재는 전일보다 1,000원(1.37%) 오른 7만4,000원에 마감하며 이틀째 상승했다.
UBS증권은 국내 보험주들의 랠리가 기대된다며 투자유망종목으로 삼성화재를 꼽았다. UBS증권은 보험영업 사이클이 턴어라운드하고 있으며 이번 사이클의 상승세는 보험업종의 주가 재평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삼성화재의 경우 경쟁업체보다 상승 잠재력이 더 크다고 평가하고 목표주가를 11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