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대표 김명찬)는 KT(대표 이용경)와 공동으로 애플리케이션 사전인증(ARCP) 센터를 설립했다고 27일 밝혔다.
인텔이 국내 통신회사와는 처음으로 설립한 이 센터는 KT가 포털 서비스인 비즈메카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미리 테스트해 인텔서버의 중앙처리장치(CPU)에 최적화해주는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인텔 측은 KT 비즈메카의 기업정보 포털(EIP) 솔루션을 인텔 솔루션 서비스센터에 의뢰해 최적화한 결과 20배 이상의 성능향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PDF 파일 PDA서도 읽는다.
한국어도비시스템즈는 팜계열 PDA에서 PDF파일을 읽고, 검색하고 인쇄할 수 있는 무료 소프트웨어 `팜OS 버전 3.0용 어도비 리더`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각종 사진, 디지털저작권관리(DRM)가 적용된 전자책 콘텐츠, 포토샵 앨범 슬라이드쇼 등 다양한 PDF파일을 읽을 수 있게 해준다.
내달 실시간 화물정보안내 서비스
KTF는 종합물류사업자 짐엑스 및 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와 공동으로 이동통신망을 이용한 전국 화물배송 네트워크를 구축, 실시간 화물정보안내서비스를 다음달초부터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차량에 PDA(개인휴대단말기)및 GPS(위치추적시스템) 장비를 달아 접수되는 화물을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차량에 할당하고 수송현황 및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도록 한 것이다.
<정두환기자 dhch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