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중국 증시의 상하이종합 지수는 전일보다 23.04포인트(1.00%) 상승한 2,319.12포인트로, 42일만에 2,300선을 넘어섰다. 또 선전 성분지수는 165.93포인트(1.78%) 오른 9,466.14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지난해 중국 재정수입이 10조3,740억 위안을 기록, 사상처음으로 10조 위안 이상으로 올라섰다는 소식에 경기연착륙 기대가 커지면서 매수세가 몰렸다. 다음주 한 주 동안 춘제(설) 연휴를 앞두고 거래가 다소 주춤한 것도 결과적으로는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날 상하이 지수는 지난해 12월8일(2,329.82포인트) 이후 최고치다.
이날 상하이 증시의 거래대금은 629억 위안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