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국제신용등급 4년째 '투자적격'

日서 해외장기채 'A+' 평가

대전시는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 받고 있는 일본 신용평가연구소 JCR(Japan Credit Rating Agency, Ltd)가 실시한 2009년도 신용등급평가에서 해외장기채 발행은 'A+' 등급을, 국내 장기채발행은 'AA-'등급을 부여 받아 투자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대전시의 국제신용등급평가는 200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해외장기채발행 분야는 최초 'BBB+'를 시작으로 9년 사이에 3단계 상승한 'A+'등급을 받았으며 2006년부터 4년간 연속으로 투자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러한 평가는 최근 국제금융 위기 등 어려운 여건에도 지난해에 이어 "A+"(안정적)으로 평가 받은 것은 행정조직 및 조례 개정, 산업ㆍ경제분야, 재정ㆍ공적채무관리 등 평가항목에서 골고루 좋은 점수를 받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공격적인 기업유치 마케팅활동으로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기활성화, 타 시도에 비하여 낮은 실업률 등이 상당부분 반영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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