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평3社 출자전환 재추진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대상기업중 처음으로 기업구조조정위원회에 회부된 거평그룹 3개사에 원리금 상환유예와 출자전환 등이 재추진된다. 8일 금융계에 따르면 조흥은행은 지난달 15일 채권단협의회에서 채권단간 이견을 좁히지 못해 구조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한 거평제철화학, 거평화학, 거평시그네틱스 등 3개사에 대해 원리금 상환유예와 일부 출자전환, 보증채무 일부 탕감 등을 내용으로 하는 워크아웃 방안을 마련해 9일 구조조정위원회에 제출한다. 기업구조조정위원회는 채권단이 제출한 워크아웃 방안에 대해 각 채권금융기관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오는 14일까지 거평그룹의 처리방향을 확정지을 예정이다.【신경립 기자】 <<영*화 '네고시에이터' 무/료/시/사/회 1,000명 초대(호암아트홀)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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