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하는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시회(SPOEX 2004: Seoul International Sports&Leisure Industry Show)가 오는 11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해외 시장에서 유명한 국내 스포츠 레저업체를 비롯, 해외 50여개국 500여명의 해외 바이어 등 모두 2만명의 바이어가 참가할 예정이다. 국내외 200여개 스포츠 레저업체가 500개의 부스를 마련, 의류ㆍ신발류ㆍ헬스용품ㆍ아웃도어용품ㆍ스포츠레저패션용품ㆍ레저시설과 경기장 시설 및 장비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한국무역협회 관계자는 “전시회 기간 동안 2억 달러 이상의 수출 유발 효과와 16조원에 이르는 국내 스포츠 산업 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민정기자 jmin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