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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퍼거슨(72ㆍ스코틀랜드)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은퇴 전 마지막 경기에서 씹었다는 껌이 경매에 나와 화제다.
22일(한국시간) 영국 언론에 따르면 맨유의 한 팬은 인터넷 경매 사이트인 이베이에 ‘퍼거슨의 마지막 껌’을 내놓았다. 문제의 껌은 아크릴과 목재로 만든 소형 장식장 안에 소중하게 보관됐다. 이 팬은 지난 20일 맨유의 시즌 최종전인 웨스트브로미치와의 원정 경기(5대5 무) 후 경기장 바닥에서 껌을 발견했다고 주장했지만 진위는 알 수 없다. 메트로 신문은 이 껌이 39만파운드(약 6억6,000만원)에 팔렸다고 보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