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와 안산시외국인주민센터는 19일 평택항 홍보관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적 책임활동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안산시를 포함한 도내 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평택항만체험, 해군2함대안보체험 등 현장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안산시외국인주민센터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평택항 홍보와 관련한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근로자 무료진료, 평택항 마린센터 무료결혼식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안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7월 현재 시 인구의 10%인 6만8,000여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