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내년부터 IPv6(차세대 인터넷 주소체계) 기반의VoIP(인터넷 전화)가 본격 도입된다.
데이콤은 12일 정보통신부와 한국전산원이 추진 중인 `공공기관 VoIPv6(VoIP+IPv6, 차세대 인터넷주소 기반 인터넷전화) 참조 모델 수립을 위한 코리아v6(KOREAv6)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면서 내년 중반 전자정부통신망과 공공정보통신서비스(NIS)를 시작으로 VoIPv6 상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VoIPv6는 보안성과 서비스품질(QoS)이 뛰어나며 무한대 인터넷주소 자원을 통해이용자 맞춤형의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가능하다.
데이콤은 시범사업에서 ▲각 가입자별 IPv6 망 구축 및 일반전화망(PSTN)간 연동 ▲네트워크 주소 변환기를 이용한 IPv4 기반 광대역통합망(BcN)간 연동 ▲VoIP서버 설치 및 IP-폰 등 단말 설치 ▲트래픽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국방부,부산기상청, 대전시청 등 공공기관과 일반 가입자들에게 VoIPv6 서비스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