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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오리온, 담 대표 사임과 실적 부진으로 급락
입력
2013.11.15 14:14:18
수정
2013.11.15 14:14:18
황제주로 불리던 오리온의 주가가 담철곤 대표의 사임과 실적 부진 등의 여파로 급락했다.
오리온의 주가는 15일 오후 2시 10분 현재 전날 대비 6.71% 떨어진 93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담철곤 대표의 사임 발표와 시장 전망치를 밑돈 실적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날 오리온은 3ㆍ4분기 영업이익이 7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하고, 매출액은 6,296억원으로 4.7% 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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