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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TV프로] 노란 손수건 外
입력
2003.03.17 00:00:00
수정
2003.03.17 00:00:00
■노란 손수건(KBS1 오후8시25분) 운규(주현)는 주말에 민주(추상미)의 집을 방문해 오여사가 차려준 점심식사를 맛있게 먹으며 너스레를 떤다. 상민(김호진)과 민주는 그런 운규가 거북하기만 하다. 영준(조민기)은 주말농장으로 자영(이태란)을 초대하고 자영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장희빈(KBS2 오후9시55분 어의들이 취선당을 오가자 소의 장씨(김혜수)의 회임 소문은 궁궐에 파다하게 퍼지고 중전(박선영_의 마음은 무너져 내린다. 반면 숙종(전광렬)은 희색이 만연해 왕자를 바란다는 속마음을 소의에게 털어놓는다. 소의가 별채 낙성일 날 사가의 가족을 초청해달라고 청하자 숙종은 흔쾌히 받아들인다. 소의 장씨의 위세는 더욱 높아간다. <홍병문기자 hb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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