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가 연일 하락세를 보였다.8일 채권시장에서는 콜금리의 하향세가 호재로 작용해 채권 가격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시중자금이 집중 유입되고 있는 투신권들이 통화채등에 집중 투자했다. 3년물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5.96%를 보였고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0.08%포인트 떨어진 7.22%를 나타냈다.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도 0.07%포인트 하락한 7.21%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로 발행된 회사채물량이 1,900억원에 달한 가운데 LG마이크론 400억원이 8.00%에서 매매됐다. 경과물인 삼성전자 200억원이 7.25%, LG전자 50억원이 7.25%에서 각각 소화됐다. 국고채 50억원은 5.95%, 통화채 3,000억원이 6.70%에서 각각 거래됐다.
한편 1일물 콜거래(증권사 매매기준)금리는 0.02%포인트 하락한 6.57%대를 보였다. 【이정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