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중소기업의 구인ㆍ구직난 해결을 위해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15일 취업 포털사이트 '인-투-인'(www.intoin.or.kr)을 개설, 운영한다. 도는 취업 포털사이트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산업별, 기업규모별 채용계획을 파악하고 취직 희망자와 연계하기로 했다. 특히 도는 도내 중소기업협회에 등록된 2,500개 기업을 중심으로 취업 포털사이트를 운영해 취업사기 등에 따른 피해를 줄일 계획이다. 창업업체 세제 지원 후견인제 광주시는 이 달부터 창업 또는 외지 이전기업들이 기업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창업ㆍ이전기업 세제지원 후견인제’를 실시한다. 이 후견인제는 창업이나 이전기업이 세무상담을 해올 경우 전담 상담공무원 1명을 지정, 납세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각종 인ㆍ허가 신청 전 지방세 감면 등 각종 세제지원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부동산 등 재산취득 때까지 사후관리를 완벽하게 해내기 위한 것이다. 광주시는 “기업유치 후 기업들이 지역에 완전히 정착해 생산과 영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후견인 제도를 통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광주지역이 기업하기 좋은 곳이라는 평판을 얻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항로 개설 船社에 인센티브 전북 군산시는 군산항-해외 항만 간 정기항로를 새로 개설해 컨테이너 화물을 운송하는 신규 선사에 연간 최대 15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키로 했다. 군산시는 신규 선사 유치를 통한 물류비 절감을 위해 항로를 개척하는 선사에는 항로의 중요도에 따라 유류비와 컨테이너 임대비용, 항만시설 사용료 등 연간 5억원(3년 이상 운항조건)의 운영비를 지원하며 손실이 발생하면 손실액의 10억원까지 보조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