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유통마진 보장 촉구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이희구)가 제약업체들에 대해 전문의약품의 적정유통마진율을 보장해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도매협회는 최근 확대이사회를 열어 전문약의 적정마진율 최저선을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제시한 12.5%로 정하고, 5%를 고수하는 제약 5개사와의 면담을 통해 인상을 촉구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매협회 이창종 부회장은 "최근 동아제약, 대웅제약, 보령제약, 유한양행, 일양약품, 현대약품, 부광약품 등 7개 메이커와 개별회의를 통해 적정마진율을 반영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한편 도매모임인 6.3회(회장 진종환)는 이날 쥴릭에 대해 적정유통마진율 12.4% 보장안에 대한 답변을 내달 10일까지 요구하기로 하고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입력시간 2000/11/2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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