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산학협력중심대학사업단의 '기업위성연구실' 프로그램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1 산학연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술협력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경북대 산학협력중심대학사업단은 지역 중소기업의 연구력 향상을 위해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 기술력을 기업에 제공할 수 있는 방안으로 기업위성연구실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기업위성연구실 프로그램 일환인 기업 기술연구소화 및 책임교수 CTO제도는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28개 기업에 50회에 걸쳐 지원됐다.
기업위성연구실 프로그램에는 현재 6개 기업이 3년 이상 참여하는 등 재구매율이 높고 참여 기업들의 2010년 매출액이 전년에 비해 약 22.5% 향상되는 등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