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 대사 "박 대통령 말씀 들어 영광"

박 대통령, 리퍼트 대사와 통화… "얼마나 힘들지 이해가 돼"

중동 4개국을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리퍼드 주한미국대사와 통화를 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박 대통령은 리퍼드 대사에게 “사건소식을 접하고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마음이 매우 아프다”면서 “리퍼트 대사가 얼마나 힘들지 이해가 된다”고 말했다.

리퍼트 대사는 이에 대해 “박대통령의 말씀을 듣게 되어 영광”이라고 우리말로 답했으며 “의사로부터 대통령께서도 비슷한 경험을 하셨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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